제가 의원급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x ray 계속 찍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조금은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 글을 적습니다.
엑스레이란?
의료용 방사선으로 사람의 몸의 내부를 확인하는 1차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주로 뼈를 보기 위함이 크고 석회나 뼈의 모양 골절 등을 검사하기에 시행합니다 아주 적은 선량으로 촬영하기에 사람의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CT촬영은 고선량을 사용하기에 1년에 여러 번 촬영하는 건 안되고 꼭 의사와 상담을 꼭 꼭 하셔야 합니다.
같은 증상인데 병원 갈 때마다 찍는 이유
첫 번째 이유는 같은 병원에서 재촬영하는 경우는 처음 찍었을 때와 현재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촬영으로 합니다. 대표적으로 골절인 경우 2주 정도 간격으로 촬영을 합니다.
두 번째는 병원을 옮기셨을 때 촬영을 합니다 엑스레이는 기본적으로 처음 가셨던 병원 서버에만 저장이 되어 있다 보니 다른 병원을 같은 증상으로 가신다면 재촬영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을 옮길 때 엑스레이 안 찍는 방법
처음 찍었던 병원을 나오실 때 찍으신 엑스레이 영상을 요청하시면 기본적으로 CD로 구워서 줍니다 이때는 비용이 발생하는데 병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5천 원에서 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엑스레이를 찍으신 날짜가 오래되셨다면 같은 증상이라도 재촬영을 요구받으실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는 비용이 건강보험이 적용이 되시기에 CD를 굽는 비용이나 재촬영하는 비용은 몇천 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정확한 검사를 원하시면 다시 찍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실 수 있고 엑스레이 피폭이 조금이라도 걱정이 되신다면 CD를 구워 가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엑스레이 찍을 때 요령
제가 방사사사로 일하면서 환자분들이 촬영하실 때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가장 좋은 방법은 힘은 빼고 계시는 게 가장 좋고 촬영하는 순간 몇 초 동안만 조금만 참고 움직이지 많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물론 아프신 상태 에서 오시는 거라 가장 힘든 부분이라는 건 잘 알지만 찍는 순간 움직이시게 되면 다시 촬영을 해야 하기에 찍는 순간의 힘듬이나 촬영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방사선피폭 걱정
많은 분들이 뉴스나 티브이 인터넷등으로 방사선피폭이 사람 몸에 좋지 않다는 걸 요즘은 너무 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의료용 방사선은 그 양이 현저히 적고 그 일을 하고 있는 방사선사들도 하루종일 피폭을 받으면서 일을 해도 일반인과 같은 건강을 유지하면서 살아갑니다 방사선피폭은 일상에서도 사람들은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그 예로 태양에서도 자연 방사선은 나오고 전 세계 사람들이 받고 있지만 그 정도의 양은 인 채에 무해합니다. 비행기만 타도 지상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피폭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양이 갑자기 암이나 질병이 생길 정도의 양은 절대 아니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병은 놔두면 언젠가 큰 병이 되고
그럼 치료하기 힘들어집니다
몸에 불편한 증상들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한 번씩 진료 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두 건강하세요 ㅎ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증상과 도움되는 음식 (2) | 2024.01.05 |
---|---|
고혈압의 원인과 치료방법 자기관리 (2) | 2024.01.05 |
위염의 발생원인과 치료방법 (4) | 2024.01.05 |
공황장애 정확히 알고 잘 치료 하고 즐거운 인생 살자 (2) | 2024.01.04 |
우울증을 잘 이겨내 보자 (1) | 202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