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많은 분들이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 우울증과 불안장애 혹은 공황장애를 극복하시기 위해 항우울제를 처방받아 많이 드십니다. 그리고 드시면서도 드는 생각은 언제 약을 끊어도 괜찮을까? 부작용은 없을까? 하는 고민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약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극복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항우울제 금단 증상
항우울제는 신경전달문질을 인위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경을 진정시켜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 시켜 주는 약물입니다. 그래서 약을 끊을 시에 금단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불안, 불면, 구역감, 피로 등이 있고 단약 후 이런 금단 증상들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크게 나타나거나 원랜 있던 우울감이나 불안 등이 다시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단약을 하실 때는 꼭 전문의와 상담 후에 천천히 약을 줄여가는 방식으로 단약을 하셔야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금단 증상은 보통 약물 중단 후 3~5일 이내에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지속됩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정확한 날짜를 계산하기는 힘듭니다.
2. 항우울제 단약시 알아야하는 사항
항우울제는 꼭 전문의와 상담 후에 점차적으로 천천히 용량을 줄여 가셔야 합니다. 정신과 약은 의존성은 많이 없지만 보통 4주 이상 천천히 줄여 가야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신과 약을 장기간 복용했던 환자분들이라면 보통 6주~2개월에 걸쳐 용량을 줄여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천천히 줄여가셔야 금단 증상을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3. 대표적인 금단 증상들
- 발열
- 현기증
- 구토
- 불안, 신경 예
- 수면 장애
- 악몽
- 불안한 느낌
- 극심한 피로감
- 식은땀
- 소화기계 문제
- 극심한 두통
- 공황 발작 혹은 신체 부위 떨림
- 자살생각 혹은 충동적 행동
4. 단약 성공 기원
저도 주위에 보면 많은 분들이 정신과 약을 드시다가 본인 스스로 약을 끊으신분들을 종종 보게 되는데 그분들의 대부분이 6~7개월 사이에 다시 재발하시는 모습을 보며 단약은 정말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 게 아닌 전문의와 상담 후 천천히 줄여 가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도 약을 먹고 있지만 언젠가 단약을 시도하게 되는 때에는 천천히 줄여나가라 생각입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의 노력도 함께 해야 효과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서 생각을 많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같이 해주시면 정말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도 무리한 운동보다는 산책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산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불안이나 우울감이 사라지기도 하며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매일은 아니지만 한 번씩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이렇게 몰입할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시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산음료를 끊게 되면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변화들 (6) | 2024.09.09 |
---|---|
2024년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건강 관련 키워드 알아보기 (4) | 2024.09.08 |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 방법 및 장기 이식의 의미 알아보기 (0) | 2024.09.05 |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족한 영양소 요오드, 비타민E, 칼슘, 철분에 대해 알아보기 (9) | 2024.09.04 |
갑자기 아프거나 급할때 찾게 되는 응급실 위치 찾는 방법 알아보기 (4) | 202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