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사랑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 많이 마시면 생기는 부작용 증상 알아보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소비량은 어마어마합니다. 1인당 연간 512잔 정도이고 전체 인구로 보면 한 해 동안 무려 265억 잔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하후 1~2잔의 커피는 건강상에 이점이 있지만 몇몇 연구 결과에서는 하루 커피 두 잔이 조기 사망 가능성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카페인의 최대 1일 섭취권고량은 400mg이며 그상 섭취시에는 부작용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의 사랑받는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 많이 마시면 생기는 부작용 증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카페인 부작용 증상

1. 두통

카페인의 중독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두통입니다. 커피와 차 등을 통한 카페인 섭취가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카페인을 끊을 경우 나타납니다. 빠르면 12시간 적어서 24시간 이내에 두통증상을 보입니다. 미국 존스 홈킨스 의과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 카페인을 많이 줄였을 때 50% 이상이 24시간 이내에 두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카페인은 우리 몸에서 아데노신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을 막아 주는데 이때 카페인 섭취가 되지 않으면 아데노신과 혈관이 민감성이 높아져서 두통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2. 협압 상승

하루 3잔 이상의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혈압과 혈당이 증가하며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의학지협괴에 실린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혈압 상승은 물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첫 번째 실험에선 5분 안에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마시게 하고 이틀 후 맛, 색소, 영양소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와 같지만 카페인과 같은 자극제가 없는 가짜음료를 5분 안에 마시도록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음료를 마시기 전과 후에 참가자의 혈압과 혈류를 측정했는데 그 결과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마셨을 때는 혈압이 약 6% 정도 증가 했고 혈액 내 카페인 수치와 스트레스 호르몬수치도 상승했습니다. 연구팀은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섭취만으로 심장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경우에 따라서 심장마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청력저하

카페인의 과도한 섭취는 청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청력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영구적 손실도 우려 된다고 한 바 있습니다.

4. 두근거림

카페인 섭취가 많은면 심장 박동이 증가합니다. 평소 보다 심장의 두근거림이 증가했다고 느껴진다면 카페인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 심장 및 혈관 센터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 커피, 탄산음료를 과다 섭취할 경우 심장 두근 거림이 급격히 증가했고 이는 카페인을 줄이면 바로 개선되었습니다.

5. 불안감 급증

카페인 섭취는 불안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예민해지기 쉽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촉진돼 불안하고 예민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수면장애

카페인 과다 섭취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수면 장애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뇌에 있는 신경세포를 억제하고 수면 유도 물질의 전달을 방해합니다. 특히 수면부족 상태에서 에너지드링크와 같은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은 위험한 행동입니다. 일본 국립정신신경의료연구센터에선 수면 부족, 과로, 피로한 상태에서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게 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 바 있습니다.

7. 유산위험 증가

고카페인 음료의 과다 섭취는 유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우려도 있습니다. 유니스 케네디슈라이버 국립연구소는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매일 섭취하면 일반인보다 유산 위험이 73% 정도 증가 한다고 말했습니다.

8. 허기 증가

일부의 사람들의 경우 식욕 억제를 위해 카페인 섭취를 늘리기도 하지만 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허기를 오히려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미국 항염증 연구재단의 배리 시어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카페인의 분해 생성물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혈당을 낮춰 허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무리

매일 출근하면서 아침에 커피 한잔 사서 마시는 게 일상이 되어 버리신 일반 직장인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 또한 매일 같이 커피를 마시는데요. 맛있기도 하지만 하루를 버티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적당한 양의 카페인 섭취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위와 같은 증상들을 겪을 실 수도 있는 만큼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1~2잔 정도의 커피는 몸에 그리 해롭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언제나 여러분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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