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 한번에 알아보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난소가 노화하면 배란과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 폐경입니다. 주로 50대 전후로 폐경이 나타나지만 무조건 발생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성 갱년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여성 갱년기 원인

사춘기가 되면서 여성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분비 하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은 대표적인 여성 호르몬으로 유방과 자궁의 성장 등에 일정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에는 프로게스테론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면서 태아를 보호하게 됩니다. 임신을 하지 않은 기간에는 이 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면서 월경이 발생합니다. 갱년기가 되면 이런 호르몬의 생성이 감소하고 월경이 중단이 됩니다. 폐경기가 되기 전부터 인체 내에서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이에 따른 호르몬의 부족 현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폐경이 증상입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

갱년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불규칙한 생리 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결핍에 의한 증상도 나타납니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이라면 평생 한 번은 겪는 남성들은 잘 모르는 심리적, 신체적인 증상입니다. 아래에서 그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폐경이 시작 됩니다.
2. 오십견이 시작됩니다
3. 우울함을 느끼 시 시작합니다
4.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고 기력이 없어집니다.
5.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 즉 안면 홍조가 생깁니다.
6. 심적으로 혼란스러워집니다.
7. 몸이 피고 하고 힘이 없어집니다.
8. 갑자기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9. 갑자기 온몸에 살에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10. 덥다가도 갑자기 한기를 느끼고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11. 심장이 덜컹거리면서 뛰지 시작합니다.
12. 손발이 저리고 시립 습니다.
13.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땀이 많이 납니다.
14. 가슴이 답답하고 꽉 막힌 느낌이 듭니다.
15. 머릿속까지 식은땀이 납니다.
16. 속이 더북하고 입맛이 쓰게 느껴집니다.
17. 온몸의 관절이 쑤시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18.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합니다.
19. 변비나 설사가 생깁니다.
20.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도 피곤합니다.
21.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분통이 터집니다.
22. 작인 일에도 서운함을 쉽게 느낍니다.
23. 오래전 지나간 과거의 일에도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집니다.
24. 자신감이 사라지고 삶의 의욕이 떨어집니다.
25. 감정적으로 변해 화를 참지 못하고 난 뒤 후회를 반복합니다.
26. 눈물이 많아지고 멈출 수 없어집니다.
27. 주변 사람들이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8. 가족들이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아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29. 인생에 더 이상 즐거운 일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30. 즐거운 일이 있다고 해도 다시 허무함으로 바뀌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남성과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심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도 이 중 하나이며 40~50대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갱년기 증상은 폐경기 전후의 난소 노화 현상으로 배란 및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일어나게 됩니다. 갱년기 증상은 여성의 70% 이상이 겪는다고 할 정도로 흔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여성이 갱년기 증상에 대한 특별한 인식이나 대비가 없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야기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의 급한 변화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겪게 되는 것으로 호르몬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는 안면홍조, 피부 및 유방탄력 유지, 골다공증 예방, 대장암 감소, 비뇨생식기관 기능 유지 등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은 심리적인 안정도 매우 중요해서 스스로가 자신이 갱년기임을 인정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이를 이해해 주고 따뜻하게 받아들여 주는 자세가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크랜베리, 우유, 콩 등 갱년기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 드시는 것도 중요하며 요즘에는 영양제가 많이 나와있어서 영양제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갱년기는 본인 스스로도 극복하려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인정하기 힘드시다면 가족의 도움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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