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초기 증상과 원인 그리고 급성과 만성 맹장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기

우리가 흔히 많이 들어본 맹장이 터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보통은 배가 너무 아파서 응급실로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배가 너무 아파서 잠도 못 자고 하복부에 통증이 배가 찢어질 듯하게 느껴지고 누우기 조차 힘들 정도로 복통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오늘은 맹장염의 초기 증상과 원인 그리고 급성과 만성 맹장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맹장염 초기증상

맹장염음 보통 소년기와 청소년기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어린아이나 고령자에게는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봄, 여름철에 발생률이 높은 편이고 게실염, 담낭염 등 비슷한 증상을 띄는 다른 질병들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맹장염의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1. 복통 : 맹장염초기증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극심한 복통입니다. 복통은 대부분 하복수에서 발생하며 구토나 설사와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설사 : 설사는 대장 내부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고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만약 설사가 심하다면 수분량이 부족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니 수분섭취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3. 변비 : 변비는 대장의 염증으로 인해 생기실수 있습니다.
4. 발열, 오한 : 발열과 오한이 생기는 이유는 혈액 속의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서 몸에 열이 나기 때문입니다. 오른쪽 아랫배가 쑤시듯 아프고 동시에 발열과 오한이 느껴지는 경우 바로 병원으로 내원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구토와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가스 배출 문제 등이 맹장염초기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부의 통증은 우측하복부에서 발생됩니다.

원인

맹장염의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물질이 충수를 막아 맹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변비가 맹장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기생충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고 장 주위 염증이 원인이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리고 충수가 폐쇄되면 충수 내부에 감염이 생겨 염증이 생기면서 맹장이 터지는 현상을 겪기도 합니다.

급성과 만성 맹장의 차이점

급성 맹장염은 젊은 층에서 흔하게 발생함에 따라 여러 원인으로 인해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메스꺼움이나, 구토, 심한 복통등을 동반해 빠르게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급성맹장염이 자주 반복되면서 우리 몸에 자리 잡게 되는 것을 만성맹장염이라고 합니다. 만성 맹장염이 되는 이유는 초기의 급성 맹장염을 완전히 치료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맹장염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초기 증상 때부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염증이 방치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

맹장염이 초기이거나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항생제를 통해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충수돌기를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전후에 항생제를 투여하여 세균 감염의 위험을 줄입니다. 염증이 농양을 형성한 경우 곧바로 수술하지 않지 배액관을 삽입하여 배농하고 항생제를 투여하여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이로부터 6~12일 후에 충수 돌기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배꼽 부분에 작게 절개한 다음 복강경을 통해 충수절제를 시행하며 수술 후에는 금식을 통해 천천히 회복합니다. 빠르면 2일 정도 입원 후 퇴원도 가능하지만 이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마지막 이야기

맹장염의 경우 예방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지내시다가 맹장염 증상이 의심되거나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셔서 수술을 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빠르게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천공이나 복강 내 농양 같은 합병증이 생기실 수도 있으니 초기에 빠르게 대응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복통이 심해서 움직이기 힘드시다면 119의 도움을 꼭 받아 빠르게 응급실로 가시는 게 좋습니다. 자고 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티시다가는 만성으로 될 위험이 높고 나중에 치료하는 게 더 힘들고 고통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맹장염의 증상과 원인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맹장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