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도 아프게 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증상과 단계별 증상 한번에 알아보기

알츠하이머 치매는 주로 측두엽, 두정엽을 중심으로 증상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전반적인 기능 저하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도 함께 힘들어지는 병이 치매라는 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의 마음도 아프게 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증상과 단계별 증상을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초기 경고

알츠하이머를 진단받기 수년 전부터 미묘한 인지 장애를 보이며 주변 환경이나 일에 흥미가 감소하거나 정신 인지 감퇴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대개는 경도인지장애에 속하지만 평소에 인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1.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가면 길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2.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확실히 작업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집니다.
3. 친한 사람들이 보기에도 확실히 단어를 기억하거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4. 책이나 신문을 읽고 나서 기억하는 것이 예전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떨어집니다.
5. 새로 소개받은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기 힘이 듭니다.
6. 가치 있는 물건을 잘 못 간수하고 잃어버립니다.

2. 초기 알츠하이머 증상

증상은 경도이며 1~3년 정도입니다. 초기 지매의 특징은 최근 기억의 감퇴가 시작됩니다. 사회생활이나 직업 능력이 다소 상실되더라도 어느 정도 독립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고 개인위생을 유지하며 사회적 판단력이 아직까지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점차 진행이 되면서 직업적 기능의 유지, 운전하기, 물건 사기, 음식 장만하기 등의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약간 필요로 하실 수 있습니다. 어휘력 감소와 대화 기술의 상실이 점점 나타납니다.

1. 오래전에 경험했던 일을 잘 기억하나 조금 전에 했던 일 또는 생각을 자주 까먹습니다.
2.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 끄는 것을 잊어버리는 일이 비번하게 일어납니다.
3. 돈이나 열쇠 등 중요한 물건을 보관한 장소를 잊어버립니다.
4. 물건을 사러 갔다가 어떤 물건을 사야 할지 잊어버려 되돌아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5. 미리 적어 두지 않으면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립니다.
6. 평소 잘 알던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힘듭니다.
7. 조금 전에 한 말을 반복하거나 물었던 것을 되묻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8. 일반적인 대화에서 정확한 말을 구사하지 못하고 그것 저것이라는 표현 하거나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9. 관심과 의욕이 없고 매사 귀찮아지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10. 점점 남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11. 과거와 비교했을 때 성격이 변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3. 중증도 알츠하이머 증상

이 시기에는 신경세포 등의 손상이 뇌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쳐 환자가 일상적인 하루의 삶을 수행할 수 없게 되는 시기입니다. 기억 장애가 더 심해지고 자신의 손녀나 최근 친구들을 기억해 낼 수 없어지고 독서나 글짓기 등을 점차 하기 힘들어집니다. 또한 정서장애, 흥분, 방황, 자주 넘어짐, 공격적인 증세가 나타나 가족들을 당황하게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런 중증도 치매 때에는 망상과 배뇨 장애 등이 나타나 가족 대부분은 환자가 장기 요양 시설로 떠나기를 생각하게 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1. 전화나 TV 등 가전제품 조작을 하지 못합니다.
2. 음식 장만이나 집 안 청소를 포함한 자사 혹은 화장실이나 수도꼭지 사용 등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3. 외출 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로 합니다.
4. 오늘이 며칠인지, 지금이 몇 시인지, 어느 계절인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등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5. 적당한 말을 구사하는 능력이 더욱 떨어져 어색한 말로 둘러대거나 정확히 말하지 못합니다.
6.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그저 예라는 말로 대신하곤 합니다.
7. 신문이나 잡지의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 익숙한 장소인데도 길을 잃어버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9. 집 안을 계속 돌아다니거나 반복적인 행동을 계속합니다.

4. 말기 알츠하이머 증상

이 시기에 이르게 되면 모든 지적 능력이 심하게 손상이 되고 일상적인 생활 능력이 심하게 감퇴하여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스스로 식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팔다리 등 신체에 장애가 없는데도 걷지 못해 뇌가 더는 신체에 무엇을 지시할 수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환자는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지 위해 거의 전적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요양 보호사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1. 식사, 옷 입기, 세수, 대소변 가리기 등에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로 합니다.
2. 대부분의 기억을 상실합니다.
3. 집안 식구들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4. 자신의 이름, 고향, 나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5. 혼자서 웅얼거릴 뿐 무슨 말을 하는지 그 내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합니다.
6. 한 단어만 계속 반복합니다.
7. 발음이 불분명해집니다.
8. 종국에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9. 표정이 사라지고 보행 장애가 심해지며 근육이 더욱 굳어지는 등 파킨슨병 양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10. 간질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11. 결국은 모든 기능을 잃어 누워서 지내게 됩니다.

마무리

알츠하이머 예방은 빨리 하시면 하실수록 도움이 됩니다. 발병할 때보다는 발병하기 전에 노년기보다 중장년부터 하는 것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여 뇌혈관으로 가는 길을 넓고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운동합니다. 운동은 뇌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새로운 혈관을 형성해 심혈관계를 변화시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뇌기능을 보존하는 데 있어 운동은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치매는 당사자 본인도 힘든 질병이지만 주위 가족들과 주변의 친한 분들에게도 같이 힘들어지는 질병입니다. 그러기에 미리미리 예방하시면서 꾸준히 운동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알츠하이머